정의용 “연합훈련 해야 하지만 대규모는 한반도에 여러 함의”

정의용 “연합훈련 해야 하지만 대규모는 한반도에 여러 함의”

wind 2021.02.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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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3월로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 실시 여부와 관련해 한반도 정세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미국 쪽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코로나19로 훈련 축소가 불가피해 보인다'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질문에 "그렇다"며 "그런 상황까지 고려해서 지금 한-미 군 당국 간에 긴밀하게 실시 방안에 대해 협의해가고 있다"고 답했다.

이후 같은 당의 김영주 의원의 관련 질의에는 "한-미 간의 연합 방위태세는 확고하게 유지해야 된다. 그런 차원에서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걸 염두에" 두고 "코로나 상황이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조건까지 다 감안을 해서 군 당국 간에 긴밀히 협의하는 거로 알고 있다"고만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