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 복직 촉구 단식중인 송경동 시인 “물도 끊겠다”

김진숙 복직 촉구 단식중인 송경동 시인 “물도 끊겠다”

wind 2021.02.0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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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복직 촉구를 요구하며 46일째 단식중인 송경동 시인이 국회의장과 면담 뒤에도 교섭이 이루어지지 않자 물과 효소도 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송 시인과 단식농성단은 5일 낮4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찾아 회사와의 교섭 재개 역할을 요청하는 면담을 진행했다.

앞서 김 지도위원의 복직을 촉구하는 단식농성단은 전날 한진중공업과 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쪽이 부당해고에 의한 복직을 인정하지 않아 교섭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