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티맵모빌리티 기업결합 승인…‘카카오티’ 아성 흔들까

우버-티맵모빌리티 기업결합 승인…‘카카오티’ 아성 흔들까

wind 2021.02.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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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에스케이텔레콤 자회사 티맵모빌리티와 세계적 모빌리티전문기업 우버의 합작회사 설립을 승인했다.

10일 공정위는 "미국 모빌리티 기업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기업결합으로 국내차량 호출 서비스 시장 등에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기업결합을 승인한다는 심사결과를 지난달 28일 두 회사에 회신했다"고 밝혔다.

우선 공정위는 두 회사가 결합하더라도 국내 차량호출 서비스 시장에서 우월적 지위를 갖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