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이 회원국 가운데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우선 문재인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에 대해 "성장 중심에서 벗어나 성장과 분배의 균형을 통해 모든 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강조하는 정책 패러다임으로 전환"이라며 "이를 통해 가계소득 및 청년·여성 고용률이 개선되고 저임금 근로자 비중 및 연 근로시간이 감소하는 등 각종 지표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케이-방역을 통한 감염확산의 조기차단, 추경예산을 통한 가계,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이 일자리 유지 등에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