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 버블’ ‘에코 체임버’ 언급하며 가짜뉴스 우려한 법원

‘필터 버블’ ‘에코 체임버’ 언급하며 가짜뉴스 우려한 법원

wind 2021.02.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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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에게 징역형을 선고하면서, 일부 개인방송 진행자들의 '가짜 뉴스' 유포 폐해를 경고했다.

씨는 총선을 두달가량 앞둔 지난해 2월 승용차를 타고 이낙연 당시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앞까지 간 뒤, 차 안에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개인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도중 ㄱ씨는 제보를 받았다며 이 후보가 국무총리 시절 작성한 방명록 사진을 화면에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