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분산됐던 사내 데이터 ‘LG 데이터 포털’로 모았다

LG전자, 분산됐던 사내 데이터 ‘LG 데이터 포털’로 모았다

wind 2021.02.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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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전자가 부서별로 산재해 있던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쉽고 빠르게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새로운 협력사가 제품의 단가를 제안했을 때 LG전자 담당 부서는 그동안 축적해온 품목별 견적 데이터를 활용해 협력사의 단가가 적절한지 따져보면서 거래처별 구매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된다.

또한 LG전자 연구원들이 지난해 출시한 일체형 세탁·건조기인 '트롬 워시타워'의 '건조준비' 기능의 테스트 결과를 분석해 포털에 올려놓으면, 제품 개발 부서 직원들은 이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기획하는 데 아이디어를 얻거나 기존 제품의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