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집 욕조서 숨진 10살 여자 어린이는 물고문까지 당했다”

“이모 집 욕조서 숨진 10살 여자 어린이는 물고문까지 당했다”

wind 2021.02.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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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집에 맡겨진 뒤, 욕조에서 발견돼 숨진 10살 여자 어린이는 이모 부부에 의해 구타 등 학대를 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모 부부는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린이의 머리를 욕조에 담그는 등 '물고문'에 해당하는 가혹행위까지 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는 양육 중이던 조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숨진 어린이의 이모 부부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