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정밀예찰을 강화한다.군은 사과와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및 '가지검은마름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정밀예찰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모양으로 식물 조직이 검게 말라 화상병으로 부르는 과수화상병은 식물 세균병으로 사과, 배, 모과 등과 같은 장미과 식물의 잎, 꽃, 열매, 가지 등에서 광범위하게 발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