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통화 "비핵화 긴밀 공조"

한미 외교장관 통화 "비핵화 긴밀 공조"

wind 2021.02.12 13:01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2일 오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양 장관은 통화에서 한미동맹이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지역, 전 세계 평화·안정·번영의 핵심축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글로벌 현안 대응과 공동의 가치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한미동맹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또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현안 논의를 위한 고위급 협의를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