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연합 환경동아리 에코로드 회원들이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 앞에서 쓰레기 더미에 빼앗긴 인간의 보금자리를 표현한 플라스틱 어택 행위극을 펼쳤다.
행위극을 통해 플라스틱 포장재 감축안 마련과 적극적인 친환경 경영을 요구했다.
에코로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플라스틱 사용 증가로 인해 쓰레기 대란과 환경 오염 문제가 발생해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플라스틱 생산자인 기업들은 이를 방관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이런 문제들에 대하여 목소리를 낼 필요성을 느껴 이번 플라스틱 어택 행위극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