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의 바이트댄스가 미국 내 운영권 매각 협상을 중단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월간 사용자가 세계적으로 7억명에 이르는 동영상 공유앱 틱톡에 대해 지난해 8월초 "미국인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공산당에 넘겨 미국의 안보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사용금지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말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표현 활동 플랫폼이 미국에서만 금지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란 미 연방법원의 판단에 따라 행정명령 시행이 중단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