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국채금리가 장기채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타며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높아졌다.시장이 예상하는 미국의 향후 10년 물가상승률은 연 2.21%로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권도현 국제금융센터 부전문위원은 "물가상승률이 일정 기간 2%를 넘어도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평균물가목표제'가 인플레이션을 유도하는 면도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