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내 폭력 등 인권 침해를 당한 피해자들이 가해자로부터 즉시 분리보호 받을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
또 문 대통령은 "이번 국민체육진흥법과 시행령 개정을 계기로 법과 제도가 현장에서 잘 작동하여, 학교부터 국가대표 과정 전반까지 폭력이 근절되도록 문체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와 기관에서 각별하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황희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주며 "폭력이나 체벌, 성추행 문제 등 스포츠 인권 문제가 근절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