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운업계가 장기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 재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앞서 HMM은 초대형 선박인 2만4000TEU급 총 12척 중 7척을 대우조선해양, 5척을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바 있다.HMM의 이번 파나막스급 신조 발주는 특히 국내 수출기업이 선복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주노선의 선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