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조성한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을 철거하고 산림으로 복원하는 작업에 착수한다.11일 국무조정실과 환경부, 산림청은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의 결정을 수용해 가리왕산 복원에 착수한다. 복원 준비 기간 동안 곤돌라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이에 따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정부는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 복원에 바로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