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시민 안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한 '시민 체감형 8가지 교통정책'을 추진한다.
대전시 교통건설국은 16일 정책 브리핑을 열어 터널·야간 교차로 등에 조명을 밝히고 차량 최고속도를 낮추며 도로 103곳에 무단횡단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교통정책을 발표하고 내년까지 538억원을 들여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 교통건설국은 "이 교통정책들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교통사고 사망자를 2018년 85명에서 절반 수준인 40명대로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