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시민들의 쿠데타 반대 거리 시위가 8일째 이어졌다.현지 매체 <이라와디>는 지난 9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시위에 나섰다가 경찰의 실탄 사격으로 쓰러진 여성이 뇌사 상태에 빠졌고, 이날 가족들이 산소호흡기 제거에 동의했다고 전했다.실제 산소호흡기가 제거되면 이 여성은 이번 시위에 참여했다가 목숨을 잃은 첫 희생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