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자녀 1명당 매월 300달러까지 지급하는 '아동수당'을 추진하고 있다.
이 안은 비록 세금공제 형식에 머물고 있지만, 저소득층에는 사실상의 아동수당 지급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근본적인 복지체계 변화를 이끌어내리란 분석이 나온다.
이 때문에 공화당의 마이크 리,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벌써부터 "우리는 '세금공제 아동양육보조금'을 모든 가구에 보편적 기본소득으로 제공하는 '아동수당'으로 바꾸는 것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반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