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전 대표, 저작권료 182억 빼돌린 혐의 법정구속

‘멜론’ 전 대표, 저작권료 182억 빼돌린 혐의 법정구속

wind 2021.02.1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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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음반사를 만들어 창작자 등에게 돌아가야 할 100억원대의 저작권료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운영사 전 대표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는 1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아무개 로엔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이사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같은 회사 이아무개 전 부사장은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김아무개 전 본부장은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