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금태섭 단일화 토론, 18일 열린다

안철수·금태섭 단일화 토론, 18일 열린다

wind 2021.02.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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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이 오는 18일 '제3지대 단일화'를 위한 1차 토론을 진행하기로 15일 합의했다.

안 대표와 금 전 의원은 애초 이날 예정된 토론회가 무산된 책임이 상대 쪽에 있다고 주장하며 '네 탓 공방'을 벌였다.

안 대표 쪽은 금 전 의원과의 '제3 지대' 단일화 과정에서 한 차례 티브이 토론을 하고 나면, 3월 초 국민의힘 후보와의 최종 단일화 단계에서는 티브이 토론을 할 수 없다는 선관위 유권 해석을 언급했고, 이에 금 전 의원이 반발하며 이날 예정된 토론회가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