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일자리 양극화가 소득 양극화 이어져…범부처 총력 대응”

문 대통령 “일자리 양극화가 소득 양극화 이어져…범부처 총력 대응”

wind 2021.02.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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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입은 일자리 상황이 "업종별·계층별로 양극화가 심화된 게 더욱 아프게 느껴진다"면서 범부처별 총력체제 대응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의 양극화가 곧바로 소득 양극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며, 비상한 대책을 시급히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연 화상국무회의에서 "지난달 취업자 감소폭이 100만명에 육박하고, 실업자 수도 150만명을 넘어서는 등 고용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면서 일자리 양극화를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