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5일 별세한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치열했던 삶과 불의에 맞섰던 용기를 떠올리며 애도했다.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화운동가 겸 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께서 오늘 새벽 우리 곁을 떠났다. 그 치열했던 삶은 '임을 위한 행진곡'과 함께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