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전전하는 스가…‘단명 저주’ 무서워서?

기숙사 전전하는 스가…‘단명 저주’ 무서워서?

wind 2021.02.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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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을 계기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공저'에서 살지 않는 문제가 또 다시 국회에서 논란이 됐다.

실제 지난 2013년 야당 의원이 아베 전 총리가 공저에 들어가지 않자 "귀신 때문이냐"고 묻기도 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스가 총리 주변에선 "총리가 공저에 들어가면 개인생활로 전환이 어렵다"며 편하게 쉬고 싶어서 관저와 좀 떨어진 의원 숙소를 고집한다는 얘기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