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미얀마 국민을 향해 5·18단체와 광주시민단체가 연대의 목소리를 냈다.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15일 성명을 내어 "광주시민은 군부 쿠데타에 맞선 미얀마 민중의 위대한 저항에 연대와 지지를 보낸다"며 "미얀마 군부는 '부정선거 의혹'을 빌미로 쿠데타를 일으켰지만 어떠한 증거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5·18기념재단 등 5·18단체도 미얀마 국민과의 연대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