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여파 나타나나…코로나 확진, 다시 600명대로

설연휴 여파 나타나나…코로나 확진, 다시 600명대로

wind 2021.02.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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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일 만에 6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에도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 직원 115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전국적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시적 현상인지 3차 유행이 재확산되는 상황인지는 판단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설 연휴에 전파된 지역사회 감염이 잠복기를 지나 크게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