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백 선생님처럼 이제 누가 이런 힘든 일에 나서주실까…”

김미숙 “백 선생님처럼 이제 누가 이런 힘든 일에 나서주실까…”

wind 2021.02.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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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낮 5시께 백기완 선생의 빈소를 찾은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의 표정은 굳어있었다.

김 이사장은 "백 선생님 같은 분들이 계셔야 그런 분의 말씀대로 손을 잡고 가면 되는데 갑작스레 운명을 하셔서 많이 안타깝다"며 "이제 누가 이런 힘든 일에 나서주실까, 이런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선생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엔 각계 인사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계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