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이 저소득·저신용계층의 교육비 대출 대상에 사교육비를 추가하고 대출 금리도 낮추기로 했다.코로나19로 심화되는 교육 격차를 좁히겠다는 취지지만 여전히 다른 상품보다 금리가 높고 일회적 비용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워 대출 수요가 늘지는 미지수다.서금원은 15일부터 미소금융 교육비 지원 대출의 지원 범위를 기존 공교육비에서 공·사교육비로 넓히고 취약계층 교육비 대출의 금리를 연 4.5%에서 3.0%로 인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