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닦아세우는' 리더십은 거부한다 <한겨레>와 이야기를 나눈 주요 대기업 80년대생 임원들은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성과를 따로 떼어내 생각할 수 없다는 확신을 한결같이 공유하고 있었다.
그는 "네이버는 업력 자체가 다른 기업보다 짧기 때문에 나이나 연차 등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며 "모든 세대가 본인을 중심으로 위아래와 소통해야 하는 것이지, 꼭 80년대생 임원이 소통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친근하고 부럽다, 하지만… 80년대생 임원을 바라보는 위아래 세대 동료들의 시선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