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을 넘어섰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8일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방역기준이 적용된지 나흘째 되는 날"이라며 "연휴가 끝난 이후 증가하기 시작한 확진자 수가 어제와 오늘 6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권덕철 1차장은 "설 연휴 동안의 사적 모임을 통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고, 또 대규모 사업장과 종교시설, 의료기관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