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잇따라 지구를 출발한 세 화성 탐사선 중 마지막 주자인 미국항공우주국의 마스 2020 `퍼시비어런스'가 19일 새벽 화성에 착륙한다.중동의 첫 우주탐사선인 아랍에미리트의 아말, 중국 최초의 화성탐사선 톈원 1호가 화성 궤도에서 멈춘 것과 달리, 퍼시비어런스는 화성 땅으로 직행한다.나사에 따르면 퍼시비어런스는 18일 오후 3시55분 화성 적도 위 예제로 충돌구에 착륙을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