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여성 비하 발언으로 사임한 가운데 후임으로 50대 여성인 하시모토 세이코 올림픽 담당상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은 17일 발매된 최신호에서 "하시모토 담당상의 성추행은 다카하시 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피해자 중 한 명인 전직 여성 의원이 하시모토는 술에 취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입을 맞추는 버릇이 있다는 증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하시모토 담당상도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자리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