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100%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병에 탄산음료를 담는 실험에 나섰다.코카콜라는 덴마크 벤처회사인 파보코가 만든 종이병에 헝가리에서 생산하는 과일탄산음료인 '아데즈'를 담은 시제품 2000병을 올해 여름 출시할 예정이다.코카콜라 엠마의 포장혁신연구개발팀장인 스틴 프란센은 "다른 종이들처럼 재활용될 수 있는 종이병에 음료를 담는 것이 목표"라며 "시제품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시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