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우체국택배 근무환경 민간택배 보다 좋다”

우정사업본부 “우체국택배 근무환경 민간택배 보다 좋다”

wind 2021.06.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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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택배를 배송하는 소포위탁배달원의 1주일 평균 근무시간이 민간택배기사에 비해 20시간이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체국 택배 배송 소포위탁배달원 수입이 민간 택배기사보다 더 많고 근무여건도 더 좋다는 것이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고용노동부 택배기사 업무여건 실태 조사와 택배노조 보도자료를 근거로 작성한 '우체국 및 민간택배기사 근무실태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우체국 소포위탁배달원은 주 5일 근무로 주 평균 48~54시간을 근무하며 하루 평균 분류작업 시간은 2시간12분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