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이용구, 상당히 신사적...누구 때릴 분 아니었다”

추미애 “이용구, 상당히 신사적...누구 때릴 분 아니었다”

wind 2021.06.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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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11일 이용구 전 법무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 관련 " 상당히 신사적인 분"이라면서 "어디 가서 누구를 때리거나 할 분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진상조사단은 지난 9일 이 전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사건 부실 수사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인 결과 윗선의 청탁이나 외압 등은 없었다고 결론 내렸다.

하지만 이 전 차관은 작년 택시기사 폭행 사건이 발생한 지 사흘 뒤인 작년 11월 9일, 당시 추 장관의 정책보좌관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