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 2만5048명에게 '스쿨존 어린이 가방안전덮개'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7개 초등학교 850명을 대상으로 가방안전덮개 사업을 시범 운영한 뒤 어린이 보행안전에 도움이 된다는 교사 및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부터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시는 이 사업을 스쿨존 내 안전운전문화를 정착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