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걷는사람'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동해, 시가 빛나는 바다> <노래 따라 동해 기행> 등 '동해 인문학 시리즈' 총 5권을 펴냈다.
'동해 인문학 시리즈'는 대중가요, 문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해 지역의 이야기를 길어 올린다.
그중 시인이자 가요해설사 이동순의 에세이 <노래 따라 동해 기행>은 남인수의 '포구의 인사', 백순희의 '후포 아가씨', 남상규의 '동백꽃 피는 고향'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의 정서와 특성을 담은 1930년대 노래부터 최신가요까지 폭넓게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