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벗'이었던 백기완 선생 의 마지막 가는 길은 외롭지 않았다.백 선생과 함께 통일과 민주화를 외쳤던 동지들, 백 선생이 손잡고 격려해 준 수많은 노동자와 '백기완 정신'을 기억하려는 수백명의 시민들이 백 선생의 마지막을 함께했다.백기완 선생의 노제와 영결식이 19일 엄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