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치매’ 주장에 3년 전 마네킹 악수설 ‘재조명’

오거돈 ‘치매’ 주장에 3년 전 마네킹 악수설 ‘재조명’

wind 2021.06.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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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 측 변호인이 "오 전 시장이 치매 증상이 있다"고 털어놔 거센 후폭풍에 직면했다.

하지만 법정에서 난데없이 '치매' 주장을 하고 나서면서 당시 해명이 거짓이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피해자 측은 오 전 시장 측 주장에 대해 " 팔굽혀펴기로 체력을 과시하더니 사건 후에 갑자기 치매에 걸렸냐며 당신의 주장은 350만 부산시민들의 수장인 시장이 치매 노인이었고 민주당에서는 치매 노인을 대한민국 제2 도시 시장직에 공천했다는 의미"라고 꼬집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