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나눠준다는 1인당 200만원어치 주식을 100% 받을 수 있는 직원은 얼마나 될까.
앞서 지난 15일 쿠팡 경영진은 뉴욕 증시 상장 추진과 관련해 쿠팡 직원들에게 2년을 근속할 경우 200만원 상당의 주식을 무상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의당 강은미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1월 말 기준 쿠팡과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2년 이상 근속자' 비율은 18.5%에 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