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소수자 정책의 주요 쟁점인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쟁점으로 떠올랐다.박영선 예비후보는 이날 <한겨레>가 퀴어축제에 대한 입장을 묻자 "기본 원칙은 차별은 있어선 안 된다는 것"이라며 "그분들의 권리 역시 존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대가 포용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앞으로 서울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보겠다"고 답했다.우상호 후보 쪽 관계자는 "기존에 밝힌 입장과 같다"고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