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복지제도 설계하는 특위 출범…김연명·홍익표 공동위원장

민주당 신복지제도 설계하는 특위 출범…김연명·홍익표 공동위원장

wind 2021.02.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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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9일 이낙연 대표의 신복지제도 구상을 설계하기 위해 '국민생활기준 2030 범국민특위'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신복지제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복지제도의 대전환을 이룰 비전"이라며 "아동·청년·노인에 대한 소득 지원은 물론이고 주거·교육·의료·돌봄·환경·국민 삶에 꼭 필요한 포괄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특위에서 국민생활기준 2030의 구체적 내용과 단계적 실현 로드맵을 수립하고, 사회적 협의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저는 만 5살 의무교육을 이미 제안했는데, 다른 제안을 잇달아 내놓을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