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46일 동안의 기다림 끝에 지난 2일 막을 올렸다.
신춘수 대표는 "구체적인 표준계약서를 만들어 모두가 반드시 계약서를 작성하도록 인식을 변화시키고 싶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얻은 교훈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뮤지컬 업계 전체에 통용될 수 있는 표준계약서와 제작 방식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재난 상황으로 공연이 취소될 경우 보상 방법이나, 공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보험 등을 정교하게 만드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