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내 머리 속엔 ‘인사권 침해’란 개념 조차 없다”

박범계 “내 머리 속엔 ‘인사권 침해’란 개념 조차 없다”

wind 2021.02.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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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파동과 관련한 야당 의원들의 거듭된 질의에 "인사에 관한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다"며 답변을 피했다.

박 장관은 업무보고 시작 전 기자들에게는 "법사위에서 설명하겠다"고 했지만, 법사위에서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지는 내내 '인사 관련 사안'이란 이유로 추상적인 원칙론만 반복했다.

이날 법사위 업무보고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작심한 듯 '신현수 파동'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