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째 아마추어 여자축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정희씨가 웃으며 말했다.김정희씨는 구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던 1998년 우연히 축구교실에 가입하게 됐다.축구의 매력에 빠져 지금까지 축구단의 맏언니로 활동하고 있는 정희씨는 눈비에도 일주일에 세번 있는 팀 훈련에 빠진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