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옹시가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학교 급식에서 당분간 고기를 제외하기로 결정해 정치적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르 파리지앵> 등을 보면, 녹색당 소속 그레고리 두세 시장이 이끄는 리옹시는 22일부터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꺾일 때까지 학교 급식에 고기를 뺀 단일 메뉴를 제공하기로 했다.
리옹시는 지난 15일 "겨울 들어 재확산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선 거리두기를 하며 급식을 해야 하는데, 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급식 메뉴를 단일화하는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