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문자 메시지 “나는 동력 상실…박범계와 평생 안 만날 것”

신현수 문자 메시지 “나는 동력 상실…박범계와 평생 안 만날 것”

wind 2021.02.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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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인사갈등으로 사의를 표명한 청와대 신현수 민정수석이 지난 18일 휴가에 들어간 이후 '이미 나는 동력을 상실했다.

앞서 신 수석이 휴가원을 낸 18일,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신 수석이 이틀 동안 숙고의 시간을 가진 뒤 오는 22일 출근을 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주말 동안 신 수석과 박 장관의 갈등, 검찰 인사 등을 둘러싼 여러 가지 보도가 잇따르자 청와대는 20일 출입기자들에게 두 차례 문자 메시지를 보내 "무리한 추측보도 자체를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