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인도군 난투극 ‘히말라야 국경’ 병력 철수

중국군-인도군 난투극 ‘히말라야 국경’ 병력 철수

wind 2021.02.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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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히말라야산맥 자락 국경지대에서 유혈충돌까지 벌였던 중국과 인도가 이 지역에 배치했던 군 병력을 철수했다.

중국과 인도의 군당국이 21일 공동성명을 내어 "인도 북부 라다크 지역의 판공호수 일대 최전선에 배치됐던 양국 군의 전면적인 철수가 매끄럽게 마감됐다"고 밝혔다고 <비비시> 방송 등 외신이 22일 보도했다.

양국 군당국은 "이번 철수는 실질통제선 일대의 긴장과 갈등을 풀기 위한 향후 협상에 좋은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