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지 않고 가정 양육 중인 3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전수조사한 결과 학대 사례 4건이 발견돼 분리 보호 조처 등이 이뤄졌다.
통상 가정양육에서 공적 양육체계로 본격 진입하는 3살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는 2019년에 이어, 이번에 결과가 발표된 2020년이 2회차다.
조사 결과 담당공무원이 학대 의심 정황을 신고한 아동은 5명이었고, 이 가운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의 추가 조사로 학대로 판단된 사례는 4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