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달 말 영업종료 예정인 제1터미널 면세점 2곳의 공실과 실업사태를 막기 위해 기존 면세점 운영사 3곳에 임시로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터미널 롯데·신라면세점의 면세사업권 연장영업이 오는 28일 종료된다고 24일 밝혔다.공사는 롯데, 신라면세점이 나가는 공간에 신세계·현대백화점·경복궁 면세점 3곳으로 하여금 매장 면적을 넓혀 임시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