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 "국민의힘 후보로 울산시장 출마"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 "국민의힘 후보로 울산시장 출마"

wind 2021.06.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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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장을 역임한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당 상임고문은 1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후보로 내년 6월 울산시장 선거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김 상임고문은 "울산이 안고 있는 가장 큰 위기는 일자리 부족"이라며 "제가 시장이 되면 울산의 자랑인 3대 주력산업을 새롭게 도약시키고, 그린벨트를 공장용지로 무한 제공해 일자리를 만드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전국 최고 소득 도시였던 울산이 4년 만에 양극화가 가장 심한 도시로 전락했다"면서 "일자리를 만들고 정주 여건을 확 바꿔 떠난 사람들이 다시 울산으로 되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